당진군 계림도시 자연공원 내에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이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당진읍 수청리 일원 대덕-수청지구 도시개발 사업지 인근 계림도시 자연공원 안에 복합스포츠센터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기금 31억원을 지원한다는 공문을 20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편입토지의 매입완료와 사업비 확보에 따라 오는 2011년도 완공을 목표로 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당진국민체육센터는 사업비 89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7279㎡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560㎡의 센터동과 지하1, 지상1층, 연면적 1213의 체육관동 등 2개동 연면적 3773㎡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체력단련실과 복싱장, 골프연습장, 에어로빅장, 검도장, 역도장, 유도장, 태권도장, 합기도장, 탁구장, 스쿼시장, 다목적 체육관 등의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스포츠 타운으로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