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경제 활성화 대책 차원… 480곳 선정
대전시는 경제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을 지난해 600개 보다 20% 줄인 480개 법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관내 1만663개 법인 가운데 최근 세무조사대상자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년도에 대규모 부동산을 취득했거나 관내에서 2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를 수주한 법인 사업장을 설치했거나 수년간 지방세 납부실적이 없는 법인 등 480곳을 선정했다.
또 시는 유망 중소기업 등 312개 법인, 영세·성실기업 246개 법인 등 558개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3~5년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관내 세무조사 면제 법인은 2007년 117곳에서 2008년 274곳, 올해 558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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