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산물시장 상거래 1000억 돌파
청주농산물시장 상거래 1000억 돌파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9.02.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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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0년만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한 해 거래금액이 20년만에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지난 한 해동안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과일 3만5124M/T 524억8898만원, 채소 6만959M/T 453만8387만원, 수산물 2088M/T 48억5887만원 등 모두 9만8171M/T 1027억3172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07년 9만1536M/T, 978억4311만원에 비해 7.2%p, 5.0%p씩 늘어난 것이다.

특히 5년전인 2004년의 7만7080M/T, 807억6176만원에 비해 거래량은 27.36%p(2만1091M/T), 거래금액은 27.20%p(219억6995만원)씩 증가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8억6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설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5억9100만원을 들여 주차장부지를 매입하고, 5400만원을 들여 화장실 4곳의 내부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낡은 전기시설 개선 6000만원, 청과동 등 4개동의 배관 교체 6000만원, 소방전기회로개선 4000만원, 시장내 하수구 준설 1000만원, 물공급 가압펌프 개선 1000만원, 소규모 노후시설 보수 4000만원 등을 투자한다.

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11월 대지면적 4만4088, 청과동 등 10개동 연면적 2만0303 규모로 개장됐으나 20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낡아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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