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이끌 일꾼양성 결실
지역발전 이끌 일꾼양성 결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2.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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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 30리 아카데미' 첫 수료생 배출
옥천군이 인적자원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한 '향수 30리 아카데미'의 첫 수료생이 배출됐다.

'향수 30리 아카데미' 교육생 130명이 3개월의 교육을 마치고 19일 오후 2시 옥천읍 문정리 옥천다목적회관에서 합동연찬회를 가졌다.

군과 지역혁신협의회, (재)지역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역발전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핵심역량강화 과정, 지역특화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핵심역량강화 과정은 자기진단, 관리역량 개발, 조직관리, 미래비전구성 등의 과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지역특화 전문가 양성과정은 향토음식, 포도 가공전문가, 옻 가공전문가, 향수 30리 해설사 과정 등으로 나눠 교육이 이뤄졌다.

이들은 이날 합동연찬회를 통해 각 과정별 교육내용을 공유하고, 참여자들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발전 인적자원으로 활동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틀을 깨고 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지역개발 사업으로 옥천을 발전시킬 수 있는 리더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향후 2기, 3기 교육생을 모집해 지역의 일꾼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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