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신척산단 조성사업 '가속도'
진천 신척산단 조성사업 '가속도'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2.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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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분양성 등 고려 사채발행 승인
충북개발공사의 사채발행 승인으로 진천신척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가속도를 받게 됐다.

진천신척산업단지는 지난 1월에 산업단지계획을 충북도에 신청하고 오는 3월에 산업단지 실시계획 인가를 획득하게 될 전망으로 4월에는 편입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공람공고를 실시하고, 5월에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내년도 국비신청, 그리고 8월 중에는 보상에 착수할 수 있게 되어 편입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지방공사채 발행 승인 기준은 충북개발공사의 부채비율이 400% 이내이어야 하고, 자산을 필요한 시기에 손실 없이 화폐로 바꿀 수 있는 안전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유동성이 확보되어야 하며, 자금 상환계획이 명확하게 나타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개발공사의 사채발행 승인은 밀레니엄타운 부지 추가출자 승인과, 진천신척산업단지 입지여건, 그리고 진천군의 강력한 사업추진의지와 향후 분양성 등이 고려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13일 승인됐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진천신척산업단지 조기 활성화와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추진과 맨투맨 투자유치 활동으로 명실 공히 중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사채발행은 100억 미만은 도지사, 100억 이상은 행정안전부 승인이 선행된 후 도지사 승인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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