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관리지역 지원사업 추진
상수원관리지역 지원사업 추진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2.18 2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 회남·회인면 일원 13억원 투입키로
보은군은 올해 금강수계기금 13억여원을 들여 군내 상수원 관리지역에 대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역은 회남면과 회인면 일원으로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육영사업, 오염물질 정화사업, 직접 지원사업 등을 펼칠 방침이다.

사업내역을 보면 소득증대사업으로 마을공동창고 건립, 농로 포장, 농업용 배수로 설치,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시설 및 자재 지원 등이 추진되며 복지증진사업으로 마을상수도시설 확충, 마을회관 운영비 지원, 마을 공동주차장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육영사업으로는 마을공부방 조성사업, 오염물질 정화사업으로 개별농가 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이 병행된다.

직접 지원사업으로는 가계생활비 지원사업이 주거생활 지원사업으로 주택개량자금 지원사업 등도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대청댐 건설로 상수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를 받고 재산권 행사에서도 불이익을 받는 회남·회인면에 지원사업을 추진,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