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FIFA도 亞신성 인정
쌍용 FIFA도 亞신성 인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2.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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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피서 밝게 빛나는 스타로 집중조명
국제축구연맹(FIFA)도 기성용과 이청용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FIFA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게 빛나는 아시아의 신성(Asian starlets shining brightly)'이라는 제목으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예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시아의 떠오르는 스타들을 집중 조명했다.

이 가운데 한국을 대표해 이름이 오른 선수는 기성용(20)과 이청용(21·이상 FC서울)이다.

FIFA는 "한국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28)의 뒤를 이을 두 명의 선수가 있다. 이들은 미드필드에서 활약하는 기성용과 이청용"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기성용은 지난 9월 북한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한 뒤 태극전사(Taeguk Warrior)들이 치른 4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대표팀의 막내를 높이 평가했다.

기성용은 지난 11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최종예선 4차전에서 부상중임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의 동점골을 이끌어내는 프리킥을 얻어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곱상한 외모에다가 어린 나이이지만 터프한 경기를 펼치며 이란 선수들을 중원에서 압박해 테헤란 원정길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한편, FIFA는 북한의 젊은 피로 홍영조(27)와 정대세(25), 리명국(22)을 점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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