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청, 경제위기 해법찾기 온힘
황해경제청, 경제위기 해법찾기 온힘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9.02.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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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 개최… 자동차·IT·BT 등 외자유치 모색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이 세계적 금융경색과 경기둔화 전망에 따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투자유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자문위원회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과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에 대한 전문적인 대안발굴을 위해 금융·산업정책·물류·의료·투자 등의 각계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황해경제자유구역(YESFEZ)이 동북아경제권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하려면 중국의 동부 경제특구보다 유리한 환경조성이 필요하며, 수도권과 인접한 입지조건, 사회간접자본 등의 우수한 투자장점을 발굴함으로써 잠재투자자에게 성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녹색산업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경기침체를 선도적으로 극복한다면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차세대 경제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황해경제자유구역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구역청 관계자는 "위원회의 자문을 투자유치 전략에 적극 반영해 자동차·IT·BT·교육 등 각 분야별 잠재투자자를 발굴, 외자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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