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삼총사 눈부신 활약
해외파 삼총사 눈부신 활약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2.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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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FA컵 55분 출장
해외파 3인방이 승리를 위해 출격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 박지성

박지성이 쉴 새 없는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박지성(28)은 16일 새벽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비 프라이드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카운티와의 2008-2009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전)에 선발 출전, 55분간 맹활약을 펼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1일 이란과의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친 뒤 곧바로 팀에 합류한 박지성은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장,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많은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10분에 대니 웰백과 교체됐다.

◇ 박주영

박주영이 8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인상적인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AS모나코는 16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프랑스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AS모나코는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를 기록했던 상승세가 멈춰 섰고, 7승7무10패(승점 28점)로 리그 11위를 유지했다.

◇ 이영표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인 '초롱이' 이영표(32)가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아쉬운 레드 카드를 받았다.

이영표는 1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에네르기 코트부스와의 분데스리가 2008~2009시즌 20라운드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장, 90분간 활약한 뒤 경기 종료 직전 거친 플레이로 퇴장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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