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보은군과 면담한 장애아동 친족성폭력 집행유예판결 바로잡기대책위의 한 관계자는 군청 본관 휠체어 리프트가 고장이 나 2층 회의실로 올라가지 못해 1층 숙직실에서 군측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전언.
대책위가 리프트 고장에 대해 따지자 군은 "월 1회 정기점검을 하고 있다"라고만 답변.
이 관계자는 또 "본관 옆 사회복지과가 있는 건물은 경사가 너무 급해 휠체어로는 도저히 올라갈 수 없다"며 "장애인을 도와줘야 할 사회복지과가 장애인이 오르지 못할 곳에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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