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다음달 1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우를 위한 책 배달 서비스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책배달 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우가 읽고 싶은 책 주문을 하면 택배를 통해 집으로 책을 배달해 주는 것으로 택배비는 시가 부담, 무료다.
시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우 2만5070명을 대상으로 무료 책 대출 서비스에 나서 소외계층에 대한 남다른 행정력을 쏟고 있다.
회원가입을 거쳐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책 대출 주문을 하면 1회에 5권까지 집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책 배달 서비스를 확대해 독서 진흥운동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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