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재해에 대비해 당진군이 모두 6억6200만원을 투입, 안전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군이 올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농업인 안전공제보험'은 농업활동과 잦은 농기계에 대한 각종 사고를 보상해 줌으로써 농업인의 보호와 안정적 영농의식 고취를 위한 것이다.

이 공제보험의 가입대상은 만15세 이상 84세 이하의 모든 농업인은 가입할 수 있으며, 보장 사항으로 작업 중 재해로 사망할 경우 4500만원, 신체장해가 발생할 경우 장해 정도에 따라 최고 4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농업인 공제의 가입금액은 6만6200원이나 75%는 보조금으로 지원되고, 자부담은 25%인 1만65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