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산촌방과후 학교·시설 개선 등
영동군은 올해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로 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군이 올해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금은 군 지방세수입의 5%와 부동산교부세 재원으로 충당된다.
사업별 지원액을 보면 농산촌 방과후학교 및 보육교실 운영에 1억8802만원, 외국어특별학과 운영에 7420만원, 학교운동부 지원 4000만원, 학생국악단 및 풍물단 지원 3800만원, 영어체험센터 운영 1억5083만원, 학교시설 개선에 2억5895만원 등이다.
농산촌 방과후학교 지원예산은 영동초교와 영동중 등 24개 초·중학교의 특기적성 교육활동과 다문화가정 자녀 및 학부모의 체험활동에 투입된다.
외국어 특별학과 운영에 따라 원어민 강사 2명이 3월부터 용문·황간·상촌·학산·추풍령·정수중 등 6개교를 순회하며 정규 수업시간과 특기적성 시간, 쉬는 토요일, 방학중에 영어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학교체육 육성을 위해서는 25개교 35개종목(349명) 운동부의 훈련여건 개선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도지사기 영동~단양간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와 충주~청주간 역전마라톤 대회 참가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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