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철도 2안 노선 채택 촉구
중부내륙철도 2안 노선 채택 촉구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02.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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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의원, 선정위 회의서 '충주 앙성~충주역' 강조
민주당 이시종 의원(사진)이 지난 9일 서울 철도회관에서 열린 '중부내륙선철도 전문가노선 선정위원회'회의에 참가해 충주 앙성~금가~충주역을 경유하는 2안 노선을 채택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11일 이 의원에 따르면 9명의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선철도의 추진배경을 1시간 이상 설명했다"며 "지난 2005년 기본계획 수립과 2007년 기획예산처의 총사업비 변경승인시까지도 '이 안이 단일 노선'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지난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 반영 이후 2002년 예비타당성 조사단계를 거치며 충주 앙성~금가~충주역 노선이 시민여론조사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노선선정위원회의에서 전문위원들은 중부내륙철도 추진과정과 노선진행경위, 충주북부지역의 균형발전, 주민선호도, 장기발전방향 등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노선선정위원회는 이달중 시민여론 조사와 관련자료를 검토한 후 전문위원 평가를 거쳐 다음달 초 노선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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