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슈라이너 어린이병원과 충북도의 진료 및 수술 지원계획과 연계해 충주시가 관내 난치성 장애아 재활을 위한 무료수술을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저소득층 세대 장애아를 대상으로 화상, 척추만곡, 소아마비, 선천·유전적 발육장애 등 난치성 장애아의 수술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현재 관내 거주중인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150% 미만 계층 세대의 장애아를 추천해 심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어 수술 대상자는 슈라이너 어린이병원측 관계자가 오는 4월께 방한해 검진을 벌인 후 7~8월 대상자를 미국으로 초청해 수술을 하게 된다.

시는 보호자를 포함해 검진료와 항공료,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한편 장애아 재활치료 대상자는 충북도내에서 약 15명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과(850~68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