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비상모임, 균특법 저지 원포인트 회담 추진
수도권규제철폐반대 국회의원 비상모임은 5일 야 4당 대표 원포인트 회담과 공동기자회견 등을 통해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에 강력대응하기로 했다.이시종 의원 등 비상모임 소속 의원 10명은 이날 국회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균형발전특별법 개악 저지를 위해 야4당 대표들이 수도권규제완화 문제에 국한해 논하는 원포인트 방식의 회담을 갖고,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정부의 균특법 개정안 시행령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신청, 헌법소원 등 법적대응도 병행할 방침이다.
국회의원 비상모임은 수도권규제 강화를 위한 NGO 연대 강화와 법률안 추가 제출, 대정부 질문 등 다양한 대응책을 구사하기로 했다. 비상모임은 이날 이시종 의원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 의원과 홍재형, 이낙연, 이용섭, 박상돈, 이상민, 최인기, 권영길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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