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쌀 대도시 홍보 팔걷었다
충남 쌀 대도시 홍보 팔걷었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9.02.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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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6억9000만원 투입… 소비촉진 판촉 강화
충남도가 수도권 및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충남 쌀 홍보에 나선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도가 충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억9000여만원을 투입한다.

우선 이달에 도비 8400만원을 투입해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산광빌딩 옥상의 대형 LED 동영상 광고와 KTX 열차 내 동영상 광고를 실시한다.

이어 3월부터 5월까지는 수도권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25대에 2700만원을 들여 도 브랜드 청풍명월과 15개 시·군의 대표 브랜드 쌀을 광고한다. 또 전국 100개 브랜드 육성계획과 연계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고속도로 주변 2곳에 4억원을 들여 통합RPC 공동브랜드 홍보탑을 설치, 충남 시·군 1대표 브랜드 15개를 함께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 지역에 2009 충남 농특산물 전시 판매관 설치와 충남 쌀 전문 판매장을 운영하고 충청향우회와 8000만원(상·하반기 2회)의 사업비로 백화점이나 판매장 주변에서 쌀 판촉 홍보전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성호 농림수산국장은 "쌀 수입개방 확대, 쌀 소비량 감소, 소비자 욕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남 쌀 이미지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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