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비상경제상황실 설치
제천시 비상경제상황실 설치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9.02.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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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 총괄 19명 상근 인력 배치… 어제부터 가동
제천시가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비상경제상황실은 부시장을 총괄 책임자로 19명의 상근 근무인력을 배치해 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상황실은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국고보조금 조기배정을 유도하고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제도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충북도와 다른 시군과의 공동협력사업을 개발하는 한편 기업체, 민간단체 등과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추진상황을 매일 점검해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전 시민적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기로 했다.

중점추진 업무는 공공근로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재정 조기집행, 도로공사 등 건설경기 활성화대책,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등 서민생활대책, 환경정비사업 등 녹색산업육성과 관련한 경제회생 전반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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