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구세주2'로 짐캐리 아성도전
최성국 '구세주2'로 짐캐리 아성도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1.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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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 택시 무대… 신이 대신 이영은과 호흡
영화 '구세주'의 속편 '구세주2'가 2월25일 개봉한다. 최성국(39)이 전편에 이어 주연했다.

'구세주'는 2006년 개봉, 관객 190만명을 모은 공인받은 흥행 코믹물이다. 최성국·신이(29)에 이어 이번에는 최성국·이영은(27·사진)으로 이어지는 흥행폭탄이 예고되고 있다.

최성국은 전편에서와 마찬가지로 바람둥이 부잣집 아들로 등장한다. 택시회사 여사장의 아들 역이다. 영업용 택시가 주요 무대라는 점이 전편과 구별된다.

제작진은 할리우드 대표 코믹배우 짐 캐리(47)와 비교하며 표정개그, 온몸개그의 달인으로 최성국을 지목했다. "천의 얼굴이 가능한 표정 연기 등 '최성국표' 캐릭터는 할리우드에 진출해도 통할 만큼 독특하다"는 평가다. 특히 입이 크다는 점을 캐리와 최성국의 공통점으로 짚어냈다.

'구세주2'는 지난해 12월 초 촬영을 마쳤다. 30일 서울 논현동 메이스튜디오에서 포스터를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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