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면 아미동마을 한글교실 열기 후끈
문광면이 주민자치 사업으로 벌이는 이마을 60~70 대 할머니들이 최근 개강한 한글교실에서 열정을 불사르며 젊어서 배우지 못한 아쉬움을 풀고 있다.
더구나 남보다 늦게 시작한 배움이지만 더 한 열정으로 수업이 열리는 날은 할머니들의 가나다라 소리가 그칠 줄 모른다.
정숙현씨가 지도하는 한글교실에서 해방전 태어나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할머니들이 (자신의)이름은 물론 숫자도 제대로 쓰지 못해 평소 생활에 불편함을 느껴왔다.
이곳 한글교실에는 현재 9명의 할머니들이 가나다라 등 한글 기초와 숫자를 익히며 즐거움에 푹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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