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괴산군 장연면 대학찰옥수수가 전국 제일 농산품 정상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장연대학찰옥수수는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모한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품목으로 확정돼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괴산 장연대학찰옥수수 작목반은 생산과 유통구조 개선 및 마케팅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

군은 장연면 지역에 옥수수 종합유통시설을 설치하고 선별기 등 비용절감 시설에 1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선별장, 급냉시설 등 종합처리 시설에 9억원을 투입해 시설현대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학찰옥수수 재배면적은 1500ha로 전국에 대비해 16%, 충북도내에서는 62%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주산지다./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