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연구원은 이날 장학사업을 통한 미래 지도자 육성기반 강화와 지역발전 선도 인재 발굴 및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추진전략과 △장학사업 △인재발굴 및 육성 △인재활용 및 관리 △인프라구축 등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충북개발연구원은 △꿈나무 스타 장학금 △글로벌 리더 양성 △반기문 프로젝트 △홍보 시스템 강화 등 세부방안을 제시했다.
김홍식 주성대학 교수는 이날 “중앙부처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은 대상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충북의 글로벌 이미지를 부각하려면 지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역할이 큰 만큼 지원센터, 공동기숙사 등 인프라 지원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정원 충청매일 편집국장은 “인재양성 로드맵이 백화점식으로 나열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IT·BT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주각 충북도교육청 장학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꿈나무 영재발굴 사업 운영 대상을 읍면지역 초등학교에 한정할 것이 아니라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희망학교가 많을 경우 읍면을 우선하되, 소외계층이 많은 지역의 학교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충북개발연구원은 기본계획에 전문가 검토의견을 반영해 조만간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