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다음달 6일 괴산종합운동장과 동진천 일대에서 군민 민속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괴산문화원(원장 이재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서부줄달리기, 윷놀이, 읍·면 대항 줄다리기, 연날리기, 전통 활쏘기 대회, 달집태우기, 각설이공연 등 전통 놀이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 가운데 동.서부줄다리기는 행사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며 군민의 화합을 염원하는 행사이고 윷놀이와 읍면대항 줄다리기는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 윷놀이, 널뛰기 등 다채로운 옛 놀이 체험마당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