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업 충주에 100억 투자
日기업 충주에 100억 투자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01.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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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국아사히프리텍 협약… 귀금속 공장 신축키로
일본 국내 중견기업으로 알려진 한국아사히프리텍(대표이사 곤도 쿠니아키)이 충주시에 귀금속 생산 공장을 신축키로 했다.

22일 김호복 충주시장과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이 업체 곤도 쿠니아키 대표가 만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사히프리텍(주)은 이어 용탄동 제1산업단지에 2013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3473, 건축면적 7500 규모의 생산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이 업체는 종업원 1000여명, 연매출액 1조7000억원을 기록하는 일본 중견기업으로 알려졌다.

충주시는 공장시설 신축에 따른 기반시설 확보 및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업무를 지원하고 이 업체는 공장 건축과정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 및 지역 생산자재와 장비를 구매, 사용키로 약속했다.

이어 이 회사의 생산라인이 완공되면 1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곤도 쿠니아키 대표는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용수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모두 갖춘 충주시를 국내 신규 투자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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