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충남교육 열겠다"
"희망찬 충남교육 열겠다"
  • 송용완 기자
  • 승인 2009.01.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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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위원 도교육감 보선 출마선언
"깨끗하고 희망찬 충남교육을 열겠습니다."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위원(58·사진)이 21일 충남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여년간의 교육경험과 폭넓은 교육위원 활동을 바탕으로 충남교육에 대한 불신과 상처를 치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충남교육의 명예회복과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교육계 안팎의 여러분으로부터 교육감선거 출마를 권유받았다"며 출마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충남교육위원회에 교육위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그는 21일 충남선관위에 교육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주요공약으로는 교육행정 옴부즈맨제도 도입,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등을 제시했다.

천안중학교와 천안고등학교, 공주사대 영어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06년 7월 충남 제1선거구 교육위원에 당선됐으며 전교조 초대 충남지부장, 학교급식 조례제정 운동본부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천안 학교급식협의회 공동대표와 아이들 건강을 위한 국민연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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