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2시 15분쯤 청주시 흥덕구 한 아파트 지상주차장에서 A군(19·고교 3년)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48)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버지는 경찰에서 "아내와 일을 마치고 집에 와보니 아들이 술에 취해 있어 꾸중했는데 아들이 화를 내며 방으로 들어갔다"며 "잠시 후 아들방으로 들어가보니 아들이 주차장에 떨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군의 방안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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