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대한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한 간담회에선 운하백지화국민행동측과 충북도 하천시설 팀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날 발제는 '4대강 정비사업의 실체는 무엇인가 '를 운하백지화국민행동측이, '충주지역 4대강 정비사업 개요'를 허운 충청북도 하천시설 팀장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 염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4대강 정비사업 관련 충북지역 대응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충북지역 시민단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4대강 정비사업의 실체와 향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4대강 정비사업을 위해 14조원을 투입할 예정이고, 충북은 한강의 충주와 금강의 연기지역이 선도지구로 선정되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며 간담회를 통해 반대 논리를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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