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관내 소상공인 경영개선 자금 융자신청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군에 따르면 음성소상공인지원센터와 충북신용보증재단 북부지점이 지난해 6월부터 매주 화요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과 경영개선자금 대출에 따른 이동상담을 실시한 결과 융자 신청이 크게 늘었다.

특히 이같은 결과는 2007년 1건에 비해 이동상담 실시 이후 현재까지 30여건에 달했다.

군은 이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융자금 이자보조금 지급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올해부터 3% 정도의 이자를 보존하기 위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이동상담은 첫째주 화요일은 청천상가번영회, 둘째주와 넷째주는 괴산읍사무소, 셋째주는 불정면사무소에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