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지역케이블 새지평 연다
CMB대전방송, 지역케이블 새지평 연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1.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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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배구경기 시청률 16.92%… 스포츠 이미지 확립
CMB대전방송이 생생한 스포츠 중계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CMB대전방송은 지난 6일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10일에는 KT&G 여자부 배구 경기를 생중계해 지역 케이블 방송사의 새로운 위상과 영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 케이블 방송사 가운데 최초로 CMB대전방송이 채널 12번과 17번에서 중계했던 남녀 프로배구의 전체 시청률은 16.92%를 기록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신협상무와의 첫 중계 시청률도 8.11%로 일반 프로그램의 평균 시청률 대비 5%가량 높았다.

이는 그 동안 프로배구경기가 스포츠 전문채널인 KBS N 스포츠의 전유물이다시피 했으나 이번 중계로 지력케이블사의 가능성을 평가받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CMB대전방송은 이번 배구 중계를 통해 CMB스포츠라는 또 하나의 이미지를 확립함과 더불어 자신감을 얻고, 나아가 최선의 노력으로 참신하고 다채로운 영상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담당인 박금란 PD는 "침체돼 있는 지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스포츠 중계를 시작한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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