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미디어센터 신년 첫 개봉
제천 미디어센터 신년 첫 개봉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9.01.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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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봄' 워낭소리 상영 31일까지 매일 3·7시 2회
지난해 11월 개관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이 1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시에 따르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신년 첫 작품으로 개봉작품인 '워낭소리'를 15부터 31일까지 오후3시와 오후7시 매일 2회에 걸쳐 상영한다.

시사회 때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워낭소리'는 황혼기 소와 인간의 감동적 다큐멘터리로 선댄스 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이다.

또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영상제작교실 개강을 위해 신청 수강자를 대상으로 영상제작, 편집, 캠코더 촬영법, 시나리오 콘티 등을 교육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초에는 미디어센터 1층에 영상카페 '봄'을 오픈해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커피 및 한방차, 토스트류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센터는 1월부터 연중 정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정회원이 되면 영상기자재 대여, 센터시설 이용, 상영회 및 상영공간 지원,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제천영상미디어센터는 10억원의 국비와 5억원의 도비로 지난해 3월 착공했다.

1층에는 영화촬영 세트장 및 전시실, 2층에는 스튜디오, 편집실, 공동체라디오방송국, 3층에는 영상자료실, 상영관 등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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