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지원과 제2의 창업붐 조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유지석)은 창업을 꿈꾸는 대기업·공기업 퇴직자, 미취업자, 교수 및 연구원 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신규 창업지원 사업 홍보와 우수 인력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5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원 대회의실에서 '2009년 창업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창업로드쇼는 기업의 구조조정 가속화에 따른 퇴직인력 및 고학력 미취업자를 창업시장에서 흡수하는 것은 물론 아이디어와 용기만 있으면 내 일자리를 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제2의 창업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기술창업인턴 지원사업과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 등 신규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는 이날 창업로드쇼는 신규 R&D사업인 창업보육기술개발사업 안내,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의 창업지원시책 안내,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전문가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예비창업자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창업 절차와 창업 과정의 애로사항을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상담회사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는 현장 컨설팅도 준비됐다.

창업로드쇼 참여 또는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 기술창업자들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cb.smba.go.kr) 새소식란에서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확인한 후 참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