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Calendar]상상의 날개 달고 가족과 '시네마 여행'
[충청 Calendar]상상의 날개 달고 가족과 '시네마 여행'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01.11 2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립미술관, 내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가족영화 무료상영
대전시립미술관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를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한다.

대전시립미술관 1층 강당에서 무료로 갖는 이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슴 따스한 영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전해줄 예정이다.

13일에는 '잃어버린 세계'로 쥬라기 공원이 폐쇄된 지 4년 후를 담아낸 공룡영화다. 어느날 복원된 공룡들로부터 사람의 습격이 시작되는 이야기는 흥미와 함께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16일에는 '날아라 허동구'로 학교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IQ 60의 11살 동구와 아들 동구가 무사히 초등학교만 졸업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못할 게 없는 천하무적 치킨집 사장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20일은 '아이엠 샘'으로 혼자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남자와 딸을 통해 가족의 진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23일에는 11살 나이답지 않게 듬직한 소년찬이, 그리고 찬이의 6살배기 떼쟁이 여동생 소이. 이렇게 두 오누이는 집을 나간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살고 있는 이야기 '마음이'를, 30일에는 '꿀벌 대소동'으로 꿀벌 한 마리가 60억 인간들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민다는 상상을 바탕으로 사고뭉치 꿀벌 배리의 이야기를 상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