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51억 조기지원… 연말쯤 완공될 듯
11일 음성군에 따르면 최근 맹동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3차분 공사비로 국비 151억원이 조기에 배정됨에 따라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 도로는 맹동면 쌍정리~금왕읍 삼봉리 구간 총연장 2.96 폭 20m의 4차선 도로로 사업비 279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07년 6월 첫 삽을 뜬 이 도로는 지난해 2차분 공사가 끝나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 도로가 개설되면 맹동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와 주변 개발계획에 따른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업에 착수했다"며 "도로 개설로 종합적인 교통체계가 구성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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