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얼굴 스케치 선물
KBS 2TV 월화극 '꽃보다 남자'의 원작자 가미오 요코(42)가 한국판 출연진과 제작진을 격려했다.가미오는 최근 구혜선,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드라마 주역들의 얼굴을 스케치해 선물했다. 한글로 쓴 제목까지 달았다. '꽃보다 남자' 한국판 주인공들의 외모가 원작 인물들과 비슷하다며 놀랐다.
가미오는 "꽃보다남자가 한국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돼 영광이다. 한국 시청자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꽃보다 남자'는 평범한 여고생이 우연히 귀족학교로 스카우트 돼 꽃미남 넷 'F4'와 만나 좌충우돌 하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는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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