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축구 10년새 놀라운 발전""
"亞축구 10년새 놀라운 발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2.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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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시아·유럽 실력차 줄고 있다" 견해 밝혀
"아시아 축구는 10년간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다."

'산소 탱크' 박지성(27)이 아시아 축구를 평가하며 클럽월드컵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27)은 16일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의 격차가 줄어 들고 있다"며 유럽과 아시아 축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67)이 발표한 23명의 클럽월드컵 출전명단에 포함돼 지난 15일 경기가 열리는 일본 요코하마에 입성했다.

감바 오사카와의 클럽월드컵 4강전을 앞두고 있는 박지성은 "지난 10년간 아시아 축구가 이룩한 발전은 대단하다. 유럽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지만 아시아와 유럽의 격차가 현격하게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럽무대로 진출한 선수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유럽 진출은 선수 개인뿐 아니라 아시아 축구를 발전시키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2008 FIFA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J리그의 감바 오사카(일본)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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