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장희진씨는 "7월에 폐암 치료를 받고 완치 수준이었다. 그러다 10월 말 폐렴이 발병했다"고 전했다.
1970년 대구의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활동하다 가수 신중현(68)에게 발탁된 장현은 '기다려주오', '미련', '마른 잎' 등을 히트했다.
80년대 들어 사업가로 나섰지만 회사 부도라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94년에는 위암 투병도 했다. 완치 후 미국으로 떠나 음식점을 운영하다 2005년부터 서울과 미국을 오가며 무역업을 해왔다.
최근까지 KBS 1TV '가요무대'와 '콘서트7080' 무대에도 섰다.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2일. 02-3410-6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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