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빅뱅 따라잡기
무한도전, 빅뱅 따라잡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1.2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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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콘서트서 패러디
역할분담 거짓말 연습

다음달 20, 27일 방송

"빅뱅에 도전한다!"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 제영재)팀이 연말콘서트에서 인기아이들그룹 빅뱅 패러디를 선 보인다.

'무한도전' 팀은 오는 12월 18일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혈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송년공연인 '유앤미'(You&me)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고맙습니다' 콘서트에서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 등 다양한 노래를 소화했던 '무한도전' 팀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빅뱅의 '거짓말'을 열창할 계획이다. 이미 멤버들끼리역할을 분담했다.

'유반장' 유재석이 '석 T.O.P'으로, '거성' 박명수는 '수 드래곤'으로 분하며 정준하가 대성 역할을 맡는다. 멤버들 중 정형돈만이 유일하게 본명으로 등장한다.

'무한도전'팀은 27일 서울 마포의 한 연습실에서 연습장면을 촬영하는 등 본격적인 콘서트 준비에 들어갔다. 제작진은 "콘서트 준비를 위한 멤버들의 열의가 대단하다. 지난해 '고맙습니다' 콘서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무한도전' 팀은 프로그램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남다른 에피소드를 지닌 이들의 사연을 공모한다. 이 중 채택된 1000명의 관람객에게는 콘서트 초대권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콘서트 녹화분은 12월 20일과 27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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