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그루터기' 첫 도자전
30일까지 '그루터기' 첫 도자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1.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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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아마추어들의 도자모임 '그루터기'가 창립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루터기'는 충북중앙도서관 평생학습센터에서 취미로 도자를 배운 회원들로 구성, 청주한국공예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첫 전시회를 갖는다.

유재홍 도예가로부터 1주일에 한 번씩 도자를 지도받은 이들은 1년부터 5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아마추어모임이다.

분청사기의 면모를 지닌 작품들은 아마추어들이 보여주는 신선하고 창의적인 예술감각도 엿보인다.

김부선 회장은 "흙을 만지면서 우리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완성한다는 즐거움으로 작업을 이어왔다"면서 "아직은 덜 익은 곡식처럼 미숙하지만 아마추어 정신에 맞게 작업 활동과 친목으로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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