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의원 '원흥이 두꺼비 살리기' 토론회 의견수렴
오제세 의원 '원흥이 두꺼비 살리기' 토론회 의견수렴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8.11.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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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제세 의원(민주당·청주흥덕갑·사진)은 지난 22일 산남신협 회의실에서 흥덕갑 지역여성위원회(위원장 육미선)와 공동으로 '원흥이 두꺼비 살리기와 생태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완희 원흥이생명평화회의 사무국장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두꺼비 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환경전문가 자치단체 등 지역관계기관이 의지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원흥이방죽은 두꺼비 생태공원의 가장 중요한 핵심구역으로 절대보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호 주민참여도시만들기지원센터 사무처장은 "두꺼비 생태공원 완성을 위해서는 구룡산 일대 두꺼비 서식지 보전과 생태공원 수원확보 및 수질보전 사업 산남3지구의 생태성 제고를 위해 기반시설 및 환경기초시설의 확대 관리 운영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현국 두꺼비생태마을 아파트협의회장은 "사람 주거 환경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동체마을 건설을 위해서는 아파트 주민을 비롯한 각 구성원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생태환경을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돼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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