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자전거 애물단지 전락
사무용자전거 애물단지 전락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1.21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가 에너지절약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구입한 업무용자전거가 구입한 지 4개월만에 애물단지로 전락.

도는 지난 6월에 197만원을 들여 자전거 15대를 구입, 직원들의 근거리 출장시 활용하도록 청내에 배치.

그러나 이용자가 7월 23명, 8월 48명, 9월 58명, 10월 56명 등 이용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

도는 도청의 경우 근거리출장 횟수가 적어 이용실적이 저조하다고 판단, 업무용자전거가 필요한 외청 사업소가 있는지 파악하는 등 관리전환을 검토할 예정. 도청 공무원들은 "업무용자전거는 현실을 무시한 전시행정"이라며 "이럴 줄 알았다"고 한목소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