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가 지난 19일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20일 전체회의를 갖고 재출석 요구 방침을 확정하는 등 양측의 신경전이 고조. 산업경제의원들은 특히 산업단지 조성 경위와 국방부 매각 경위 등 사업전반을 검증하겠다며 광범위한 자료 조사와 법률을 검토하며 단단히 벼르는 모습. 상임위 소속의 한 의원은 "국방부 매각 과정 뿐만 아니라 지난 96년 괴산군이 진로에 매각한 시점에서도 사업시행자 변경 절차 협의가 생략된 사실도 확인됐다"며 "행정절차 하자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귀띔.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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