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가발전 중심으로 도약해야"
"충북, 국가발전 중심으로 도약해야"
  • 남인우 기자
  • 승인 2008.11.21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 지사 시정연설…"경제특별도 위한 의지 필요"
도민소득 3만3000달러 등 6대전략 추진 강조

정우택 충북지사가 20일 200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특별도 신화창조, 도전과 변화의 도정 실현'을 슬로건으로 6대전략 목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지사는 이날 "2009년은 민선4기 도정목표를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지사가 밝힌 6대 전략목표는 2010년 도민소득 3만3000달러 달성 균형있는 지역발전 농업명품도 충북실현 함께하는 복지실현 참여하는 문화관광 도민만족 일류행정 추진 등이다.

정 지사는 "충북은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와 함께 오송역과 혁신·기업도시 착공, 오송단지 준공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충북은 이제 국토의 중심에서 새로운 국가발전의 중심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오바마가 변화를 선거기조로 당선되듯 도전과 변화의 정신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시대정신"이라며 "강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지사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경제특별도 신화창조를 위한 열정과 의지를 가다듬는 일"이라며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의 도정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