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도로사업비 3694억 확보
중부권 도로사업비 3694억 확보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8.11.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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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률 의원, 괴산∼음성 37호선 포함 2153억 증액
국회 김종률의원(민주당·증평 진천 괴산 음성·사진)은 18일 정부가 편성한 1541억원보다 2153억원 증액된 3694억원의 중부권 4개 군 내년도 주요 도로사업비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실시설계는 완료됐으나 제2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정부안에 편성되지 않았던 괴산∼음성 간 국도 37호선 확장포장사업 예산 50억원을 국회 상임위 예산심의에서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정부안에 배제됐던 진천∼증평(1공구)간 국도 34호선 확장포장 사업을 신규사업에 포함시킨데 이어 상임위 예산심의에서 10억원을 증액, 모두 20억원을 반영했다. 내년 신규 추진되는 진천·음성 혁신도시 진입도로 사업비 100억원도 확보했다.

김 의원은 또 도로사업외에 괴산 동진천 생태하천복원사업비 3억원, 음성 원남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세부설계비 6억원와 착공비 3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국회 상임위에서 의결된 예산내역은 진천IC∼금왕1공구 131억원, 진천IC∼금왕2공구 94억원, 진천∼두교 간 100억원, 괴산∼연풍1공구 236억원, 진천∼증평2공구 94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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