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적 요소' 개발 문화체험 공간 거듭"
"'관광적 요소' 개발 문화체험 공간 거듭"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11.1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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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래시장학회 학술대회… 활성화 방안 모색
한국재래시장학회(회장 이덕훈 한남대 교수)는 17일 오후 1시 한남대 경상대 방촌홀에서 2008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창봉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행사에는 이재선 재래시장 대전포럼 상임고문(국회의원) 및 최극열 전국 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제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염홍철 전 중기특위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2부 학술대회 주제발표에서 심완섭 한중대 교수는 "재래시장의 생존 방안의 하나로 재래시장에 위치한 지역 특성에 걸맞은 볼거리·먹을거리·살거리라는 '관광적 요소'를 갖춘 문화체험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제발표 뒤에는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관련분야 교수와 재래시장 상인 등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덕훈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연구 자료들은 전국 1600여개 재래시장을 경쟁력 있게 만드는 촉매제와 효율적인 정책 마련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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