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돌린 선율 타고 흐르는 주님 사랑
만돌린 선율 타고 흐르는 주님 사랑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8.11.10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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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석 신부 자선독주회
16일 천안·23일 대전서

방윤석 신부(58·대전 정림동본당 주임·사진)가 주최하는 '2008 만돌린 자선독주회'가 오는 16일과 23일 각각 열린다.

천주교대전교구사회사목국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소년·소녀가장 및 결손가정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6일 공연은 오후 7시 천안 성황동 복자여중·고등학교 마리아홀에서 열리며, 23일은 대전 가수원성당에서 개최된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될 이번 독주회의 1부는 '칸타빌레 실내악 오케스트라(Cantabile Chamber Orchestra)와 함께'를 주제로, 2부는 가톨릭음악선교단이 참여하는 '작은평화와 함께' 등으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가톨릭성가 '거룩한 어머니',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직' 등을 선보인다.

만돌린 연주자 김병규씨와 대전가톨릭만돌린오케스트라가 찬조출연한다.

방 신부는 "'현금 타고 피리 불며 주님을 찬송하라(시편 150장 4절)'는 성경의 말씀대로 만돌린을 통해 주님을 찬송하고 불우청소년을 돕는 것이 이 음악회의 목적"이라며 "다양한 종류의 만돌린이 선사하는 음악을 통해 참석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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