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록 해병 준장·배종영 해군제독 각각 임용
충북고가 올해 국방부 하반기 인사에서 장성급 2명을 배출했다.충북고총동문회는 지난달 30일 국방부 인사에서 김시록 국방부 교육훈련과장(3회)이 해병 준장, 배종영 해군작전사 509전대장(4회)이 해군제독으로 각각 임용됐다고 2일 밝혔다.
충북고 1년 선·후배사이인 김 준장과 배 제독은 각각 청주 남중과 증평중학교를 졸업했으며 해군사관학교 36기와 37기로 임관했다.
박종룡 충북고총동문회장(청주시의원)은 "바다가 없이 육지로만 이뤄진 충북에서 해군 장성이 탄생한 것과 두 명 모두 충북고 동문이라는 데 무한한 자긍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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