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축구 왕중왕 진천서 가렸다
여성축구 왕중왕 진천서 가렸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10.2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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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개팀 격돌… 용인시 우승·포항시 준우승
대한축구협회진천군협의회(회장 윤춘복)가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한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보조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여성축구클럽 18개 단체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한축구협회진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축구연맹,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 충청북도축구연합회 등에서 1000여명이 출전했으며, 용인시 여성축구단이 우승을, 포항시청 여성축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진천군은 대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온 참가선수들을 환영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열어 선수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진천군축구협회 김화영 부회장은 "앞으로 여성축구를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여성축구의 활성화로 건전한 여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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