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도민체전 화합체전 될 것"
"2009 도민체전 화합체전 될 것"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10.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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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시환 청양군수
"하나 된 청양의 힘 보여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 충남의 중심 청양에서 열리는 내년 도민체전은 도약하는 청양인의 기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합 체전이 될 것입니다."

김시환 청양군수(사진)는 내년 충남도민체전 개최지 수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히면서 "지리적으로 충남의 중심에 위치해 무엇보다 16개 시·군 모두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청양은 이미 내년 도민체전을 위해 3만5000여 주민이 하나가 되어 손님맞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청양고추의 고장으로서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비록 인구수는 적지만 '작지만 강한 청양'의 모습으로 입증해 보이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은 올해초 9개 분야로 도민체전 기획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업무분담을 통해 효율적이고 완벽한 준비에 임하고 있다"면서 "우선 200만 충남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존 청양공설운동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것은 물론 실내체육관 건립, 선수단대기소 마련 등 체육기반시설조성공사를 완벽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은 하늘빛, 물빛, 땅빛이 아름다운 청정지역인 만큼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이 휴양할 수 있는 관광명소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노력할 예정"이라는 김 군수는 "청양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청양고추와 구기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청양의 위상제고와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으로 도민체전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도민체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최고에 도전하는 으뜸 청양'이라는 슬로건처럼 역대 최고의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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