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390명 설문… 23% "직장생활 반복 싫어서"
경기불안, 고용위축 등으로 체감 취업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창업으로 사회진출을 꾀하려는 젊은 구직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이 20대 구직자 390명을 대상으로 '창업 희망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45.4%(177명)가 현재 창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을 희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직장이라는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이 싫어서'(23.2%)와 '실패해도 나중에 취업이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해서'(23.2%)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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