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7일 주민 설명회
홍성군은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산업단지조성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6일 갈산면 취생리, 동성리, 기산리, 부기리 일원 약 1.3에 대하여 산업단지 지구지정을 위한 공람공고를 실시하는 한편, 오는 27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람공고는 산업단지 지구지정을 위한 사전법적절차로 지정승인이 되어야 비로소 효력을 가지며 지구지정 이후에도 주민들과 의견을 조율할 충분한 기간이 주어지는 만큼 성실하게 주민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충청남도에 지구지정 승인신청을 한 이후 주민대표들과 협의점을 찾기 위해 수차례의 대화와 토론을 거친 군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군 전체의 발전과 경제성장을 위해서 홍성일반산업단지의 조성이 필요하나 지역민들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성공할 수 없는 만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하여 합의점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